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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앞당기려면 - 방학에 부쳐-

조회 수 54629 추천 수 0 2015.06.23 12:01:26

[취업을 앞당기려면 방학에 부쳐]

“Anti-Spec”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채용 시에 스펙(specification)을 보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스펙보다는 인성이나 끼를 더 중요시 하겠다는 뜻입니다.

물론 인성이나 끼도 직장생활에 중요한 요소이지만, 여러분이 기업의 CEO라면, 스펙이 준비된 인재보다 준비 안 된 인재를 뽑아주겠습니까?

그래서 안티스펙이라는 말은 취업준비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의 고충을 덜기위한, 소위 듣기 좋은 말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펙이라고 하면, 학점, 어학, 자격 및 인턴/봉사활동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대학 4년동안 학업을 하면서 이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준비할 것인가가 최대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선 하나씩 짚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학점 관리

 

1학년때부터 학점을 최대한 높입시다.

학점은 곧 4년동안의 학업성적이지만 성실성을 의미합니다. 최소 3.5(4.5기준, 여학생은 다소 높음)이상이 유지되도록 노력함이 좋습니다. 1학년은 입학기분에 취해 등한히 하기 쉽습니다. 나중에 만회하기 힘듭니다. 제 수업을 듣는 1학년생에게는 3월 한 달만 놀고 4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라고 주문합니다.

학점은 출석 20%와 중간 및 기말고사가 각각 30%, 과제물 20% 등으로 구성되며, 교수님에 따라 한 두 가지가 추가됩니다.

지각이나 결석을 절대 하지 맙시다.

최우선으로 출석은 100% 하십시오. 100% 출석 학생이 A학점 못 받을 확률은 아주 낮지만, 지각이나 결석이 잦은 학생이 A학점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강의실에서 줄기차게 맨 앞줄 가운데 앉은 학생이 A학점을 받을 확률은 거의 100%이지만, 카톡하거나 졸면서 뒷자리에 앉은 학생이 A학점 받을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교단 반경 5미터이내에 앉으십시오.

시험은 끝나는 시간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시험 시작 20분도 안 되어 서둘러 나가는 학생이 있습니다. 답안지 잘 작성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끝나는 시간까지 좀 더 생각하고, 객관식일 경우 반대로도 생각해보며 점검하고, 주관식인 경우에는 좀더 추가시킬 내용은 없나 고민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진지한 모습이 점수를 높이는 비결입니다. 즉 자신과의 싸움이랄까요?

과제물도 대충하지 말고 철저히 합시다.

교수님께서 요구하는 요건에 최대한 맞춰서 제출하고, 팀별 프로젝트일 경우 팀원간 역할분담과 팀웍을 최대한 발휘해야 합니다. PPT작업과 발표가 요구될 경우 설득력있는 내용으로 제한시간 내에 발표할 수 있도록 사전에 발표연습도 하면 좋겠습니다. 최근 취업면접에서는 PT면접이 대세이며, 발표력을 향상시키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2.     어학능력 : 토익 외에 스피킹까지 준비합시다.

하루 아침에 되지 않는 게 어학이라면 잔소리겠지요. 졸업요건에 입학시기에 따라 700~750점이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대기업 응모기준에는 800 900점도 나오고 있습니다. 학교비용으로 무료 응시하는 모의 토익에도 적극 임해야 합니다. 1학년 때부터 일찍 시작할수록 좋습니다. 최근 경향은 토익점수 외에 스피킹까지 요건으로 하는 기업체도 많이 눈에 띕니다. 4학년 1학기에 가서는 이력서 쓰면서 점수를 높이는 level-up작전을 해야 합니다. 

3.     자격증 취득에 매진합시다.

우선 자신의 전공과 취업희망 분야를 최대한 빨리 정하십시오. 아직 미정인 경우에는 인력개발센터에 가서 적성검사 등 상담을 하십시오. 희망분야에 맞는 자격증을 1~2개이상 취득하십시오. 그것도 2~3학년중에 취득하면 좋겠습니다. 왜냐구요? 4학년에 올라가서는 취업정보 탐색과 레벨업작전만 수행해야 하니까요. 컴과 운전은 자격증이 아니고 must-have입니다. 그리고 전공별로 졸업논문을 대체하는 자격증을 확인하십시요. 자격증을 취득하면 논문도 통과되고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4.     4학년이 되면 취업정보 탐색에 올인해야 합니다.

1학년부터 시작한 학점관리, 2~3학년중에 어학과 자격증이 준비되어 4학년이 되면, 이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한편, 어학점수를 조금 높이고 부족한 자격증을 하나 정도 더 따는 Level-Up작전만 수행해야 합니다. 4학년이 되어서야 이력서의 빈 칸을 걱정하면 답답해집니다.

취업관련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빨리 하십시오. 자신이 취업을 원하는 기업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은 물론이고, 산업인력관리공단의 워크넷, 사람인, 인쿠르트, 서울시 일자리플러스 등 취업포털사이트에 가입하여 메일링서비스에 가입해놓으면 취업정보를 수시로 알려줍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본 취업정보 55번 참조)

그리고 각종 취업박람회를 검색하여 시간을 내서 참여하고 정보를 구해 끊임없는 도전이 계속되어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재학 중에, 취업하고자 하는 꿈의 기업이나 기관을 꼭 방문하여 취업요건을 미리 확인하는 일도 미리부터 자신을 가다듬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또한 학교에서 실시하는 각종 취업캠프나 역량강화 캠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을 준비하는 게 중요합니다. 대개 무료라고 무시하는 경향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5.     해외취업에도 눈돌리십시오.

국내 취업은 너무 치열할 뿐만 아니라 거의 한계에 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해외취업에 눈 돌려보세요. 최근 정부에서도 이 분야에 집중지원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중심되고 산업인력공단이 직접 수행하는 K-Move 프로젝트가 있으며, 코트라의 글로벌마케팅인턴, 한국수출입은행의 EDCF 해외인턴, 무역협회의 글로벌 무역인턴 등 각종 기관에 위탁하여 해외인턴을 겸한 취업알선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 취업정보 56~64번 참조)

해당 기관에 의해 일차 검증된 인재가 해외인턴과정 중에, 현지 기업들에 의해 곧바로 정규 채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 기업에 가서 능력 인정받아 해외사업부에 배치되고 거기서 수년간 능력을 인정받아야 해외파견을 나가는 법인데, 이 경우엔 바로 해외근무가 이어지기 때문에 일치감치 Gloal Man이 되어버린 것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해외인턴 응모를 위한 준비가 철저히 선행되어야 하겠지요. , 일찍부터 어학준비를 한다든가 등등. 

6.     장차 CEO를 꿈꾼다면 과감히 중소기업을 가십시요.

스펙이 모자라거나 먼 미래에 내 사업을 하고 싶다면, 이럴 땐 과감하게 중소기업으로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영세한 중소기업보다는 다소 기반이 잡힌 중소기업 말입니다. 중소기업 사장님들은 학점이나 어학보다는 눈빛을 봅니다. 품성과 충성도가 중요하니까요. 신입사원 뽑아 사람 좀 길러놓으면 도망가버린다고 하소연합니다. 물론 중소기업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최소한 2~3년 경력을 쌓아 대기업에 경력자로 원하는 분야로 전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머지않아 작지만 기업의 CEO를 꿈꾼다면 대기업보다는 과감하게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대기업에서는 맛볼 수 없는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에 들어간 동기는 극소수 임원을 제외하곤 40대 중초반에 대부분 명퇴하여 실업자가 되어있을 무렵, 중소기업 임원을 하다 한 라인 독립하여 자그마하나마 중소기업 사장이 되어있을 자신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 때부턴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CEO로 정년 없는 황금기를 구가할 수 있고, 동창회에 가면 돈 제일 잘 내고, 장학금 잘 내는 자신이 되어있을 겁니다. 아이템이 대박나면 대기업 그룹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학년별

주요 계획

인생역전 계획

1

-학점관리 시작, 직업상담 실시

-어학(토익)시작

-알바, 봉사 경험(완료)

-적성 및 희망분야 확정

-고시(행정, 외무, 입법)/공무원 도전시작

-평생 전문자격(CPA,관세사,세무사)도전시작

2

-전공분야 확정 및 자격준비 시작

-취업희망 기업/기관 방문 경험

평생 다시없는 도전, 시험준비 계속

3

-어학 및 자격 취득 완료

-희망직종 선택, 스터디그룹 참여

-취업 및 역량캠프 참여

시험준비 계속/1차 시험 합격 목표

4

-이력서 자소서 작성, 인턴쉽 경험

-어학/자격 레벨업

-취업정보 탐색 및 취업 성공

-시험준비 계속/2차 합격

-차선(일반 공무원, 취업) 도전

 

취업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건강하고 알찬 방학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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