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업선정은 같이 가기로 한 학우, 박미영 양의 아버지님께서 운영하시는 ㈜대경엔지니어링 중 무역관련 된 부분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먼저, ㈜대경엔지니어링은 내실있는 제품을 만들어 외국기업과 견주어 뒤지지 않는 국산제품을 생산하려고 많은 노력과 결과로 일부 제품은 외산보다 더 나은 성능을 가진 제품으로 판매를 하려고 하는 기업이고 시험기 부분을 일부를 수출 하고 있다. 연혁은 1990년도 회사를 설립하여, 2003년에 법인으로 등록을 하였고 2006년에는 중소기업 A등급을 취득하였다.
인터뷰를 하신 박용수님은 회사의 대표이신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주셨다. 앞으로의 내용은 인터뷰의 내용을 토대로 서술한 것이다.
우선, 회사가 수출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약 26개국의 나라이며 대부분 삼성이나 현대 등 대기업이 나가 있는 곳이다. 이는 본래 내수를 목표로 하였다가 대기업에 납품을 하게 되었는데, 대기업이 해외를 진출 하면서 같이 시험기도 수출하게 된 것이고 그 이외의 주문은 입소문을 타고 들어 온 것이다. 또한 일부 센서류 등 부품을 주문제작 하는데 부품 agent를 통하여 수입한다.
우리나라가 수출지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수출을 할 때에 회사는 부과세 환급(약 10%)라 던지 수출금융제도를 이용하여 낮은 금리로 차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 일부 수출지향중소기업은 지원이 부족하다 느끼기도 혹은 적당하다 느끼기도 하는데, 인터뷰를 해주신 대표님께서는 적당하고 느끼신다 답하였다.
회사가 수출을 하는 형태는 보통 offer가 들어오는 편이기에 사양협의로 수출의 시작이 된다. 사양협의는 이메일 협의와 필요에 의해 수출국이 방문하거나 혹은 수출국으로 방문할 때도 있다. 그렇게 하여 견적을 내고 계약서를 체결한다. P/O 발주서를 받는데 이 때에 선급금을 30% 선적 시에 30% 물품을 확인하고 나머지 금액을 받는 식으로 보통 체결이 되고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대금거래 시 거래처가 미 정확할 시에는 L/C방식을 신원이 확실한 거래처일 경우는 T/T방식을 선호한다. 여하튼 발주서를 받고 물건 제작에 들어간 다음 수출 패킹(진공 패킹)을 하면서 패킹리스트, 상업송장을 같이 제작하고 물품을 선적한다. (이 과정에서의 환어음과 선적서류의 흐름은 보통의 과정과 같다.) 대부분 주문제작이고 사용자가 제품에 대해서 미비하기 때문에 선적 후 수출지에 가서 다시 한번 제품 하자를 확인하고 설치, 작동법을 설명해 주는 것으로 수출의 과정이 마무리가 된다.
수출통관절차는 중소기업이다 보니 수출입통관의 모든 절차를 하고 있진 않고 필요에 따라 관세사와 포워딩 회사의 이용을 하고 있다. 물품분류를 회사에서 HS CODE를 보고 분류를 하여 작성을 하지만, 법적인 분쟁발생 소지를 없애기 위하여 관세사로 하여금 다시 한번 확인을 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자체적으로 이렇게 강건한 중소기업이 수출까지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감명이 깊었다. 정부에서 이러한 중소기업들을 더 지원하여 수출국으로서의 더 위상을 높일 수 발판을 마련하여 그에 따른 고용창출을 추구하고 경제기반이 탄탄한 나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내가 무역기업에 있어서 어떠한 역할을 원하는 지 기업을 둘러보며 자신을 다시 한번 둘러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