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채용방식이 바뀝니다.
NCS라고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올해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석유공사 등 130개 공공기관들이 NCS기반 능력중심 채용을 도입하였거나 도입할 예정입니다.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란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말하며,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입니다. 2015년 올해부터 공공기관들이 ‘NCS기반
능력중심 채용’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2017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은 NCS채용이 의무화되어 있으며, 민간기업에게도 NCS기반 채용을 독려한다고 합니다.
현재 채용기준 : 학교, 학점, 토익, 해외연수, 자격증, 봉사활동, 인턴쉽, 수상경력 등
NCS기반 채용기준 : 직업기초능력, 직무수행능력 평가 (지식, 기술, 태도) 등
현재의 평가요소는 각 회사(기관)의 인재상, 공유가치 등에서 도출한 채용선발 평가요소 및 기준을 적용하였다면, 앞으로는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회사(기관) 고유의 평가요소 및 기준을 매칭하여 적용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현재의 채용 선발도구는 일반 입사지원서, 인.적성검사, 전공시험, 인성(역량)면접 등이었다면, 향후에는
능력중심의 입사지원서, 직업기초능력 평가, 직무수행능력 필기, 직업기초능력/직무수행능력 면접으로 바뀌게 됩니다.
벌써부터 발빠른 조선일보에서는 제1회 NCS직업기초능력 평가시험을 8.15일 실시한다고 광고하고 있네요.
참고로, 금년도 '한국가스공사'의 채용절차를 첨부하여 소개합니다.
NCS에 관해 시리즈로 올리겠습니다.
김창선 교수